메뉴 닫기

불교입문

글보기
제목佛者가 흔히 갖는 疑問.. What’s The Meaning Of That Life And Death Are Not Two Separated Events ? 생사(生死)가 둘이 아니라는데..2023-12-19 08:29
작성자 Level 8
첨부파일FAQ on Buddhism불자가 흔히갖는 의문_ What’s the meaning of that life and death are not two separated events. 生死가 하나라는 말이 무슨 뜻인가요.pdf (194.7KB)

What’s The Meaning Of That Life And Death Are Not Two Separated Events ? (生死一如란…)

 

Q : I have often heard that life and death are not two separated events. What does it mean?

생사(生死)가 둘이 아니다’라는 말을 자주 들어왔습니다. 그게 무슨 뜻인지요?
 

A : I think it means that life is in death and death also contains life. They are not independent but interconnected. That is, where there is life, there is death.

삶이 죽음 안에 있고 죽음 또한 그 속에 삶을 포함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삶과 죽음은 독립된 것이기보다는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즉, 삶이 있으므로 죽음도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Q : What are life and death?

생사는 무엇입니까?
 

A : According to Buddha's teaching, life and death are said to be an endless stream of consciousness, that is, the repetition of the four phases of all phenomena: birth, abiding, decay, and destruction. In other words, life and death are parts of the four phases of all existences.

부처님 가르침에 의하면 생사는 의식의 끝없는 흐름, 즉 사상(四相), 생주이멸(生住離滅)의 반복이라고 말합니다. 다시 말해 생사는 모든 존재의 네 가지 상 가운데 한 부분입니다.

 

Q : What is the four phases of all phenomena?

사상이 무엇입니까?
 

A : It is the four stages that all phenomena exist and go through.

사상은 모든 현상들이 존재하고 거쳐가는 네 가지 단계입니다.

 

Q : Why should all living things die?

왜 살아있는 모든 것들은 반드시 죽어야 합니까?
 

A : The state of living is not something to be fixed and unchanged its fundamental nature is impermanence.

삶의 상태가 고정된 것이거나 변화하지 않는 무언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삶의 본질이 무상(無常)이기 때문입니다.

 

Q : Why does life change, and why is it not eternal?

왜 삶이 변화하고 영원하지가 않습니까?
 

A : It is because all karmically constituted things are impermanent. That is, every conditioned things change thus, once conditions disappear, then the conditioned will disappear.

업으로 구성된 모든 것들은 항상 하지 않습니다. 즉 조건 지어진 일체의 것들은 변화합니다. 그러므로 조건들이 사라지면 그 조건들에 의해서 형성된 것들도 사라지게 됩니다.
 

Q : Once people die, do they reborn, or is that the end for them?

사람이 죽으면 다시 태어나나요, 아니면 그것으로 끝인가요?
 

A : It depends on the way you think and believe. If you take it as a death, there will be rebirth; if not, there will be no rebirth. However, you have to think of the teaching of the ‘Middle Path’. The true reality of life and death is not the way you think about them. We can never understand the truth of life and death unless we really detach to them. At the same time, if we really do not have attachment to life and death, we would not need such questions, because we already know what life and death are like.

그건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고 믿느냐에 따라서 다릅니다. 그것을 죽음이라고 생각하면 환생이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환생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중도의 가르침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생사의 진짜 모습은 당신이 생각하는 모양이 아닙니다. 생사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지 않는 한, 우리는 절대로 생사의 진실을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정말로 생사에 대한 집착이 없다면 생사가 어떤 것인지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와 같은 질문도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Q : How should we live and die?

우리는 어떻게 살고 어떻게 죽어야 합니까?
 

A : We can learn it from the Mother Nature. For example, like the way spring comes and goes and comes again, we can also accept life and death as a part of the Mother Nature.

그것은 자연으로부터 배울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봄이 오고 가고 또 다시 봄이 오는 방식처럼 생사를 자연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Q : How can we have well-living and well-dying?

어떻게 웰빙과 웰다잉을 할 수 있을까요?
 

A : Well-living and well-dying are not two separate things just like life and death are not two separate things. If we live well, we can also die well.

생사가 둘이 아니듯, 웰빙과 웰다잉은 별개가 아닙니다. 잘 살면 또한 잘 죽을 수 있습니다.

 

Q : Then what is well-living?

그러면 웰빙이 무엇인가요?
 

A : Well-living means mindfulness-living.

웰빙은 ‘마인드풀니스-리빙’이라고 합니다.

 

Q : What is mindfulness-living?

마인드풀니스-리빙’이 무엇인가요?
 

A : It has two characters: awareness and being here and now. It means being aware of here and now. Thus, living with awareness in the present moment here and now is the best way to live and to die.

그건 자각과 현재 여기에 머무름, 두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이 순간을 자각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자각과 현재 이 순간으로 살아가는 것이 잘 살고 잘 죽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Q : I learned that Buddha resolved the issues of birth, age, sickness, and death. What does it mean?

부처님은 생로병사의 문제를 해결하셨다고 배웠습니다. 그게 무슨 의미인가요?
 

A : Buddha attained enlightenment through piercing the meaning of birth, age, sickness, and death, realizing why or how they happen, and as a result, became free from suffering of life and death.

부처님은 생로병사가 무엇인지, 왜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통찰하셨고, 그 결과 생로병사의 고통에서 해방되셨습니다.

 

Q : I know, but what does it mean to us?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러한 부처님의 깨달음이 우리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A : It means we can also attain enlightenment just like the Buddha and become free from suffering of life and death.

우리도 부처님처럼 생사를 깨닫고 생사의 고통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Q : However, we are not Buddha, so how can we attain enlightenment from life and death?

그러나 우리는 부처님이 아닙니다. 어떻게 우리가 생사를 깨달을 수 있습니까?
 

A : Buddha was not Buddha prior to attaining enlightenment. Buddha showed the path to how we can reach from this shore, "Suffering", to the other shore, "Nirvana". It is up to you to perceive who Buddha was. You can believe in Buddha and Bodhisattvas and pray to them for their blessings for you to have well-living and well-dying like the Christians, or you can practice by yourself, or you can practice both ways.

부처님도 깨달으시기 전에는 부처님이 아니었습니다. 부처님은 우리가 어떻게 고통의 이 언덕에서 열반의 저 언덕으로 건너갈 수 있는지 그 길을 보여주셨습니다. 부처님이 누구셨는지는 당신이 받아들이기에 달려있습니다. 기독교인들처럼 부처님과 불보살님들을 믿고 웰빙과 웰다잉의 가피를 기도할 수 있습니다. 또 기도와 수행 둘 다를 함께 닦을 수도 있습니다.

 

Q : I heard that Christians do not need to practice since Jesus died for them. 예수님이 대신 돌아가셨으니까, 기독교인들은 수행이 필요 없다고 들었습니다.
 

A : What do you mean? Have you ever seen any Christians who did not die and live because Jesus died for them? There is only two ways to be free from suffering of life and death. Either you can believe in Buddha or other mental images, such as God and Allah, or you become enlightened and accept life and death as they are.

무슨 뜻인가요? 예수님이 대신 돌아가셨기 때문에 지금껏 죽지 않고 살아있는 기독교인을 본 일이 있습니까? 생사의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길은 오직 두 가지뿐입니다. 부처님이나 신 또는 알라 등의 또 다른 심상들을 믿거나, 아니면 있는 그대로의 생사를 깨닫고 받아들이는 일입니다.

 

Q : Is there any way of escaping from death?

죽음으로부터 피할 수 있는 길은 없는 건가요?
 

A : There is no way to be free from death unless you realize the fact that there are no such things as the living or the non-living.

죽음으로부터 자유로운 길은 없습니다. 살아있는 것과 살아있지 않는 것이 따로 있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기 전에는 말입니다.

 

.終.

mb-file.php?path=2023%2F12%2F19%2FF724_IDP002%4050dpiRGB.jpg

첨부파일 참고 바랍니다.

심월 합장.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