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_법화평지인」 되어 「지극한 행복」 누려 보세. ◈
삶에 기쁨이 곁들면 행복하고
슬픔이 오면 불행하다 하니
늘 기쁜 날도 늘 슬픈 날도 없다네.
지레짐작으로 행_불행 가늠하지 마세.
가을겨울 지나 봄여름 오고
모든 것이 순환하듯이
기쁨과 슬픔 머물지 않고 지나간다네.
힘겨운 삶이라고 가불해서 근심걱정 마세.
같은 시간 어느 곳은 축제 한 마당이고
어느 곳은 전쟁이 한창이네.
영안실은 죽은 자들로 울음소리 가득하고
신생아실은 새 생명들로 웃음소리 가득하네.
행복한 조건에도 불행하게 사는 이 있고
불행한 조건에도 행복하게 사는 이 있으니
행복은 소유에 있지 않고 어떻게 사느냐에 달려 있네.
나는 과연 무엇으로 행복한지 사유해 보세.
재물 없어도 병든 자보다 낫고
죽는 일보다 병든 자가 낫다 하니
내 근심걱정 얼마나 사치한가 생각해 보세.
아무리 괴로워도 살아있음이 커다란 크레딧이라네.
난민촌을 둘러보니 가진 것 많아 부끄럽고
부유촌을 둘러보고 가진 것 적다 불평마세.
행_불행은 처음부터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네.
재물보다 귀한 보배_참나불성 나에게 있으니
밖에서 찾는 마음이 불행이요.
안으로 마음 돌려 깨달으면 지극한 행복이라네.
우리 모두 「밥_법화평지인」 되어 「지복」을 누려 보세.
.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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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月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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