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역선을 유람선으로 바꿔보세. ◈
무역선에
가득 실은
세상 고통의 짐
무게 견디기 힘겨워
고해바다 항해하기 힘들구나.
에고의 짐
물에 던져 버려
한결 가벼워진 무역선
자유로운 유람선 되었네.
짐 버린
무역선 승객
설레이는 환희로
유람선 선객 되고 나니
세상 근심 걱정 하나 없다.
이제
행복 넘치는
신세계로 항해하세.
사바세계_고해바다 사라지고
극락세계_청정바다 펼쳐진 그 곳으로…
.終.
※ 나는 어떤 배 타고 있는지, 두 눈 한번 지그시 감아 본다. 무역선 승객인가? 유람선 선객인가?
첨부파일 참고 바랍니다.
심월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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